청소년 코로나 백신 예약방법, 반드시 피해야할 날짜는?

12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6세와 17세는 10월 5일부터 예약이 시작되었고 12세부터 15세까지는 18일부터 접종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11월 12일 6시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니 백신 접종을 받고자 한다면 기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청소년 코로나 백신접종, 의무 아닌 자율접종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잘 고려해서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아청소년 접종은 의무사항이 아닌 자율접종입니다. 그리고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접종시에는 부모님의 동의가 꼭 필요합니다.

접종의 이점과 이상반응 등에 대해 본인과 부모님이 잘 협의해서 접종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청소년 코로나 치명률 0이지만 백신 접종 고려하는 이유

청소년들은 코로나에 걸려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경우가 대부분이고 코로나 치명률도 거의 0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백신 접종시에도 성인에 비해 이득이 많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면 자가격리나 등교중지를 해야 하지만 접종을 모두 완료한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잘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예약 날짜 선택시 반드시 고려할 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면 반드시 고려할 점은 아무래도 1차 접종날짜가 11월에 이뤄지기 때문에 기말고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통 1차 예약일만 신경쓰고 2차는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화이자 백신은 3주 뒤에 2차 접종을 한다는 것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화이자는 많은 경우 2차때 이상반응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12월에 기말고사를 칩니다. 2차 접종과 기말고사가 겹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인데요 1차때부터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2차때 스케줄이 엉망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시험기간을 피해 접종일을 선택하도록 하세요. 11월 1일부터 1치 접종이 시작되니 조금 일찍 맞는게 2차 접종과 시험기간이 겹치지 않는 방법이 되겠죠.

각자 본인의 스케줄을 고려해서 날짜를 선택하기 바랍니다.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다면 아래의 과정대로 사전예약을 진행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