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세 중인 쿠팡 관련주

쿠팡 나스닥 상장으로 상한가 중인 쿠팡관련주

 

쿠팡은 2010년 소셜커머스로 출발해 박강한 바잉파워와 당일배송의 물류혁신을 통해 이커머스 강자로 떠오른 바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아 40%이상 성장을 이루어냈으며 매출액은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막강한 성장세를 보여온 쿠팡은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3월 나스닥 상장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쿠팡의 IPO가 올해 2분기에 진행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쿠팡의 기업가치를 약 32조 6700억원 이상 평가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헤럴드경제의 보도 이후 쿠팡 관련주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 상황에 쿠팡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이 손꼽는 쿠팡 관련주로는 동방, KTH, 다날, 대영포장 등이 있습니다.

쿠팡의 물류전담 업체 '동방'과 쿠팡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로 콘텐츠 부문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KTH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동방은 전일대비 29.96%(695원) 상승한 3,015원에 장을 마감했고 KTH는 전일대비 24.54%(1480원)오른 751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항만 하역 및 육해상 운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방은 지난 2018년 12월 쿠팡과 물류전담운송사 계약을 체결하여 대표적인 쿠팡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골판지원단, 상자 생산업체인 대영포장도 상승세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택배물량 증가로 택배 상자수요가 많아지자 골판지 관련주인 대영포장의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쿠팡관계자는 적절한 때에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