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지원금 온라인, 현장신청 방법

10월 1일부터 경기도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됩니다.

이번 경기도 재난지원금은 중앙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약 253만7천명에게 지급이되며 따라서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도는 "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은 지원해서 정부 정책을 보완하고 정책의 완결성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취지에 대해 밝혔습니다.

국민지원금에서 제외된 상위 12% 도민들에게 지급

이번에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은 경기도민을 제외한 소득 상위 12%의 도민들과 가구원들에게 경기도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이미 국민지원금을 받았다면 중복 지원이 되기 때문에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 경기도 재난지원금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신청이 시작됩니다.

◎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청 가능)

기존에 사용하던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3개 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10월 1일 오전 9시 오픈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난 다음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첫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가 실시됩니다.

◎ 10월 1, 3일 : 출생연도 끝자리 홀수인 도민 신청

◎ 10월 2, 4일 : 출생연도 끝자리 짝수인 도민 신청

10월 5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현장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10월 12일, 14일 : 출생연도 끝자리 짝수인 도민

◎ 10월 13일, 15일 : 출생연도 끝자리 홀수인 도민

10월18일부터 10월 29일까지는 모든 도민이 신청 가능합니다.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가능 (주말과 공휴일에는 접수창구가 운영되지 않습니다)

현장신청 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선불카드 형식의 경기지역 화폐카드로 받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에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현장신청 시 신청일 다음 날 25만원이 경기지역화폐카드에 충전됩니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난민인정자, 그리고 내국인이 1인 이상 포함된 세대의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사람 가운데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경우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됩니다.

외국인은 10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만 가능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를 수신한 이후로 사용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하면 됩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잔액은 모두 회수됩니다.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동일합니다.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에서 사용하면 되고 평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듯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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