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육재난지원금 대상과 신청 방법

경기도에서 10월 15일부터 교육재난지원금 신청을 시작하기로 한 것에 이어, 경남에서도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남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이 지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타 시도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은 대부분 현금성 지원인 것에 반해 경남은 상품권 또는 농산물 꾸러미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경남지역의 학부모님들은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어떻게 지원되는지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경남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대상

 

지원대상은 경남도내 모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41만8천여명입니다.

 

 

지원 방법, 금액

 

지원금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며 모든 학생들에게 상품권 또는 농산물 꾸러미가 지급됩니다.

도내 재학 기준 둘째 자녀에게는 농산물 꾸러미를, 그 외의 자녀(첫째나 셋째 이상)에게는 모두 상품권이 제공됩니다.

상품권과 농산물 꾸러미 지급 비율은 7대 3정도입니다.

 

상품권은 어떤 상품권으로 지급할지는 현재 경남도와 논의중에 있습니다.

다만 도내에서 소비가 가능한 형태로 모바일 상품권까지 고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따로 신청절차가 필요한지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일정

 

품목 계약  배송 등의 검토 및 관계자 협의를 거친 후 11월에서 12월 사이 상품권 및 농산물 꾸러미를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농산물 꾸러미는 도내 우수 농수산 식재료로 구성되며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품목이 결정됩니다.

지난해에는 농산물로만 구성되었지만 이번에는 수산물까지 담긴다고 합니다.

 

경남 교육재난지원금은 현재 협의중에 있으며 완료시 도교육청에서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낸다고 합니다.

이 때 가정통신문을 통해 꾸러미를 받을 학생 주소도 파악하고 상세한 설명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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