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영화 관람료 인상

롯데시네마 관람료 얼마나 인상되나

 

극장가가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관람료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습니다.

CGV가 지난 10월 중순 가장 먼저 관람료 인상 발표를 하고 26일부터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메가박스도 지난 13일 인상안을 발표하고 이번 11월 23일부터 인상된 요금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2월 2일부터 영화관람료를 현재 7000~12000선에서 8000~13000원으로 10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변동없는 요금은?

 

문화가 있는날 할인요금과 장애인, 시니어, 국가유공자 우대요금은 변동없이 유지됩니다.

그리고 맨 앞줄인 A열도 관람료 변동이 없을 예정입니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관람료 인상과 함께 영화관 사업의 규모도 축소함을 밝혔습니다.

향후 2년동안 전국 100여개 직영관 중 손실이 큰 20여개 지점을 단계적으로 폐쇄한다는 방침입니다.

 

롯데 시네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70%이상 감소한데다 임차료와 관리비 등의 고정비 부담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최근 국내외 대작들의 무기한 개봉연기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OTT) 직행 등 영화산업의 구조변화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시장점유율이 커지는 이유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장기 침체로 인한 변화가 극장가에서는 불가피할 듯 합니다.

롯데 시네마 관람료는 12월 2일부터 기존 적용요금보다 1000원씩 인상될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