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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스터디

MZ세대 사로잡는 B급 감성저격 굿즈 엿보기

by 𝄂𝄀𝄁𝄃𝄂𝄂𝄃𝄃𝄃𝄂𝄂𝄀𝄁 2020. 11. 17.

MZ세대 저격한 B급감성 굿즈 마케팅 전략

 

MZ세대( 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색적인 마케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통가에서 B급 감성저격 '굿즈'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정판을 선호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부분 한정판으로 출시함으로 구매욕을 높히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빙그레우스

빙그레는 자사 캐릭터 '빙그레우스'굿즈를 출시했습니다.

빙그레우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들과 소통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순정만화 그림체의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마치 실제 인플루언서처럼 인스타 계정을 운영하고 세계관까지 갖추고 있어서 MZ세대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한정수량 빙그레우스 원통형 쿠션도 선보이면서 스티커와 포토카드등을 사은품으로 마련해서 마치 아이돌 굿즈를 사는듯한 재미도 추가하였습니다.

 

 

빙그레우스는 셀카 6종 세트를 선보여 수려한 외모로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빙그레나라 특산물인 빵또아 매트리스  광고

 

 

써브웨이 '카도군'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의 자사 캐릭터 '카도군'의 한정판 굿즈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카도군은 써브웨이 메뉴인 아보카도 시리즈를 출시해 아보카도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카도군 피크닉팬, 카도군 후드 블랭킷 등 그동안 출시된 굿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품절대란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굿즈는 계절에 맞춘 따뜻한 겨울용 슬리퍼입니다.

무심한 표정이 카도군 캐릭터를 인형 겉면에 얹은 형태의 디자인으로 귀여운 외관이 특징적입니다.

230~260mm까지 착용가능합니다.

SPC삼립 호빵쿠션, 호빵플리스

SPC삼립 '삼립호빵'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드아웃'과 콜라보레이션 한 '플리츠 호빵쿠션', '플리스 재킷'으로 구성된  '삼립호빵 플리스'를 출시했습니다.

 

플리스 호빵 쿠션은 방한 3종 세트인 쿠션, 머플러, 버킷햇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단팥 호빵과 외관을 똑같이 묘사해서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서 시각적으로도 따스함이 느껴지도록 표현했으며 호빵의 바닥면 종이까지 실제같은 느낌의 원단으로 제작해서 실제 호빵의 느낌을 더했습니다.

'29cm'를 통해 판매된 플리스 재킷은 하루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굿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재미있고 활용도 높은 굿즈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MZ세대가 열광하는 참신한 기획 굿즈 몇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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