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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쪼렙 탈출

잼민이 뜻과 유래

by 𝄂𝄀𝄁𝄃𝄂𝄂𝄃𝄃𝄃𝄂𝄂𝄀𝄁 2020. 11. 28.

요즘 '잼민이'라는 말이 많이 들립니다.

잼민이의 정확한 뜻와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트위치에서 처음 만들어진 '초등학생'을 부르는 표현입니다.

게임 실황 방송을 주로 하는 플랙폼 트위치에서 제공하는 문자 변환 음성(TTS) 중 초등학생 목소리인 '재민'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사용자에 따라 조금씩 바뀌기는 하나 중학생 미만이나 촉법소년(만 14세 미만)이라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해 바로 윗세대가 사용하던 초딩, 초글링과 비슷한 2010년대 후반의 새로운 표현인 것입니다.

원래의미는 순수하게 초등학생을 뜻하는 의미였지만 점점 변화되어 지금은 무개념 초등학생을 뜻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원래는 그냥 초등학생을 '재민이'라 하였고 '잼민이'는 유쾌한 초등학생을 말하는 것이었는데 '재민이'와 '잼민이'를 구별없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재민이'보다 ' 잼민이'가 더 자주 쓰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잼민이라는 표현을 남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경우 잼민이라고 하며 비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마저 본인도 초등학생인 경우가 꽤 많다고 합니다.

 

이 용어가 만들어진 2020년에 KBO 리그에 데뷔한 선수들 중 몇몇이 잼민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름부터 비슷한 한화 이글스의 강재민, 키가 작고 귀여운 외모의 삼성 라이온즈의 김자찬이 해당됩니다.

 

 

이러한 신조어의 경우 인터넷 방송과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 중에서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언어로 소통하는 사회에서 늘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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