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수혜주, 방어주 알아보기

인플레이션으로 수혜를 보는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과거 한국의 소비자 물가가 빠르게 상승했던 시기를 살펴보면 화학이나 조선, 에너지, 비철금속, 철강, 소매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 수익률을 웃도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를 고려할 때,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전가할 수 있는 소재, 에너지 업종이 유리하다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 인플레이션 수혜주는 정유, 철강, 비철금속

 

 

정유 업종은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수혜주라 할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보유하고 있던 재고를 비싸게 팔 수 있고 정제마진 상승도 기대할만합니다.

구리, 아연 등 비철금속과 철강 가격 상승세에 따라 판가 인상을 꾀하고 있는 철강, 비철금속 업종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은 금융주에 호재

 

물가 상승의 압력은 금리의 인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 인상은 어느 종목에 호재로 작용할까요

금융주는 초저금리와 온라인 경쟁의 심화에 시달리며 주가가 횡보해왔습니다.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 수익 증가는 금융주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금융당국의 배당 제한 조치가 풀린 것을 고려하면 금융주의 매력은 더욱 높아집니다.

최근의 소비심리 회복세나 투자의 열풍은 카드사와 증권사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플레이션 방어주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방어주로 꼽히는 것은 음식료, 통신, 의류 등의 내수주입니다.

물가 상승이 공급망 문제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수요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가 상승 부담을 가격 인상으로 이겨낼 수 있는 음식료 관련주와 소비 심리 개선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미국, 중국 등의 내부 소비 관련주로의 포트폴리오 조정을 고려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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