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더모아카드 포인트 혜자인 이유, 재투자 활용법

 

신용카드를 알아볼 때는 조금이라도 혜택이 많은 카드를 알아보게 마련입니다.

신한 더모아카드는 출시 이후 10만매가 발급되는 인기를 끌었던 카드입니다.

이 정도 인기가 있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이 카드를 써보니 다른 카드와는 확실히 다른 차별점이 많았습니다. 

왜 이제 알았을까 싶을 정도..

우선 포인트 적립이 굉장히 혜자스러운데다 이 포인트를 활용하여 재테크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배민이나 요기요,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등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층에서는 확실히 매력적인 포인트 혜택이 많은 카드입니다.

굵직한 소비보다는 자잘한 소비가 잦은 소비자들에게 아주 잘맞는 카드가 아닐까 합니다.

 

 

신한 더모아카드 포인트 혜택 

 

신한 더모아카드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 가맹점 1천원 미만 결제 금액 포인트 적립

 

언뜻 봐서는 무슨 말인지 감이 잘 안오실 것 같은데 간단히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을 하면 천원 미만의 백원단위 금액은 포인트로 고스란히 적립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19900원을 카드로 사용했다면 900원이 포인트로 적립됩니다.

단, 건당 이용금액이 5천원 이상인 경우에 한하며 건별 청구금액을 기준으로 적용이 됩니다.

5900원만 사용해도 900원이 적립이 되는 거죠.

월 적립한도에 제한이 없고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고 합니다.

다른 카드와 비교해보면 정말 놀라운 포인트 적립 혜택입니다.

왜 진작 바꾸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각기 다른 가맹점에서 결제시마다 포인트 적립

 

보통 신용카드를 하루에 한번만 결제를 하지는 않죠.

여러번에 걸쳐 각기 다른 가맹점에서 결제를 해도 모두 건당 1000원 미만 금액이 적립됩니다.

기존에 쓰던 카드 얼마를 긁어야 900원이 적립됐는지 생각해보면 정말 큰 혜택이 아닐수 없더라구요.

 

 

같은 가맹점은 1일 1회만 적립

 

단, 포인트 적립금이 크다고 같은 곳에서 하루에 여러번 결제하면 안됩니다. 동일한 가맹점이라면 1일 1회에 한해서 적립되며 2회이상 이용했다면 적립조건에 맞는 거래순서로 적립이 됩니다.

 

지하철 요금, 버스요금 포인트 적립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는 달마다 합산한 금액이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요금별로 1000원 이하 금액이 적립됩니다.

여러번 결제해도 한달 금액 기준으로 적립된다는 뜻입니다.

1회 금액이 5000원이 되지 않아 적립안될줄 알았는데 교통비마저 한달단위로 1000원 미만 적립이 된다니 정말 알수록 놀랍습니다.

 

 

▶연간 적립포인트 10% 추가적립

 

신한 더모아카드는 연간 적립포인트의 10%가 추가 적립됩니다.(최대5만 포인트)

일시불과 할부 이용금액의 합이 800만원 이상이라면 총 적립 포인트의 10%를 5만원 한도내에서 추가로 적립해준다고 합니다.

 

▶배달앱, 넷플릭스 등 더블포인트 적립

 

신한 더모아카드의 더욱 놀라운 점은 특별 적립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더블포인트' 적립입니다.

기존 포인트의 2배로 적립해준다는 것인데 이 더블적립이 되는 가맹점은 생각보다 활용할 곳이 많습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넷플릭스, 멜론, 왓챠, 유튜브 프리미엄,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결제 금액이 모두 더블적립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1천원 미만 금액이 2배로 적립된다는 뜻입니다.

이 외에도 이동통신요금도 결제금액의 1천원 미만금액이 더블적립됩니다.

이렇게 더블적립되는 가맹점도 평소에 꽤 많이 사용하는 곳이라 포인트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신한 더모아카드 포인트 많이 모으는 법

 

일부러 결제금을 990원에 맞추기도 하고 포인트를 1원 단위로 활용해서 999원까지 맞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최대한 포인트를 많이 적립할 수 있기 때문에 각자의 노하우로 최대 포인트를 만들려는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 끝자리가 100원 200원 정도 나오면 아깝다는 생각도..

하지만 그렇더라도 분명 혜자 카드 포인트임은 틀림없습니다.

 

신한 더모아카드 포인트 적립은 소비 금액을 맞출 수 있는 가맹점에서 활용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셀프주유소 같은 곳에서 끝자리를 999원으로 맞추는 것입니다.

5000원 이상이면 되니까 굳이 큰 금액을 넣지 않아도 되겠죠?

조금씩 자주 넣는 방법으로 꽤 쏠쏠한 포인트를 챙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한 주유소에서 하루에 여러번 주유하는 것은 안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카드포인트 재투자하기(달러예금, 신한금융투자)

 

요즘은 카드포인트를 활용해 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신한 더모아카드 역시 포인트를 투자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1000원 미만의 사용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한 것을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포인트몰에서 사용하는 대신 투자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로 투자를 하려면 신한은행 달러예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신한금융투자 해외투자가능계좌로 입금 중 한가지 방법을 고르면 됩니다.

 

 

신한은행 달러예금 계좌를 선택하려면 달러예금 계좌가 개설되어 있어야 합니다. 15일에 지정된 계좌로 입금이 되는데 이 때 달러 환전 수수료는 면제입니다.

달러예금 계좌가 없다면 마이신한 포인트로 자동 전환되어 적립이 됩니다.

 

달러예금 계좌 개설하는 것은 어렵지 않고 활용도가 있으니 하나 개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달러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외화예금, 달러통장으로 환투자, 환테크하는 법

 

포인트로 해외주식 투자하기

 

신한금융투자를 선택하면 해외투자가능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해외주식투자에 관심이 많거나 이미 하고 있다면 이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인트가 비록 소액이기는 하지만 해외주식 투자의 소수점 매매가 허용되면서  작은 포인트도 알뜰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2030의 투자에 대한 관심 급증이 영향을 미치며 카드포인트를 재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카드의 인기에 한몫한 것 같습니다.

 

 

무심하게 적립만 해뒀다가 결국 소멸되는 카드포인트가 무려 해마다 100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카드포인트는 내가 추가지출한 비용도 아니고 그냥 카드를 쓰다보면 쌓이는 여윳돈인데 이를 허공에 날리지 않고 투자에 쓸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포인트를 달러예금으로 입금받거나 해외투자를 한다면 미처 쓰지못하고 소멸될 염려도 적어집니다.

 

 

투자하지 않고 포인트를 현금전환하기

 

물론 포인트를 투자하는 것을 원치않는다면 입금계좌를 따로 설정하지 않고 마이신한포인트로 전환 적립을 받으면 됩니다.

추후에 현금전환도 가능하니 본인이 원하는 형태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투자하지 않고 마이신한포인트를 현금화하고 싶다면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하고 나서 현금전환이 가능합니다.

 

 

1000원 미만 결제금액을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고 두배가 적립되는 더블 적립 가맹점이 많다는 점도 무척이나 매력적이지만 달러예금이나 해외투자기능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무분별한 카드 지출은 지양해야겠지만 주어진 카드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소비가 아닐까 합니다.

쓸수록 혜자스러운 신한 더모아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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